화우, 변호사공익대상 수상
화우, 변호사공익대상 수상
  • 기사출고 2015.12.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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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8일 부산에서 변호사연수회 개최
법무법인 화우와 개인변호사인 김종철 변호사가 제4회 변호사공익대상을 수상한다.

변호사공익대상은 회원 중 공익활동을 통하여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이로써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하여 그 업적을 치하하기 위해 2013년부터 대한변협과 대한변협 인권재단(이사장 이세중)이 공동 제정한 상이다.

법무법인 화우는 '재단법인 화우공익재단'을 설립하여 한센인, 홈리스 노숙인,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소송 및 법률상담 활동 등을 펼친 공적이 인정을 받았다.

김종철 변호사는 난민, 인신매매 피해자, 구금된 이주민, 다국적기업에 의한 인권침해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송 지원과 관련 제도의 개선방안 연구 등 피해자 권리구제와 인권신장에 헌신한 공적이 평가를 받았다.

'일과 가정 양립 법조문화상' 수상자엔 법무법인 덕수와 법무법인 민후, 법무법인 이산이 선정됐다. 이 상은 일과 가정 양립 문화의 창달을 선도한 법률사무소를 격려하여 법조계에 일 ·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1월 7∼8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제73회 변호사연수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변호사연수회에선 신희택 서울대 로스쿨 교수의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김남근 변호사의 '권리금 회수 보호제도의 법적성격과 개선과제' 등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또 강민구 부산지법원장이 '모바일, SNS 시대에서의 변호사의 자세와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한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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