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CSR List 2015'에 선정
태평양, 'CSR List 2015'에 선정
  • 기사출고 2015.02.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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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펌 중 유일
법무법인 태평양이 아시아 법률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발표하는 'CSR List 2015'에 국내 로펌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ALB가 처음으로 선정한 ALB CSR List는 아시아 로펌과 사내변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태평양 외에 Allen & Gledhill과 King & Wood Mallesons, Orrick Herrington & Sutcliffe 등이 공동 선정됐다.

2009년 재단법인 동천을 설립한 태평양은 동천 내에 난민, 이주외국인, 사회적기업, 장애인, 북한 · 탈북민, 여성청소년 등 6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체계적으로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태평양과 동천은 현재까지 100여명의 난민신청자가 난민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신청 및 소송 단계에서 법률대리하거나 비용을 지원하였고, 대한변협과 함께 "소송이 진행 중인 난민에 대해 강제 퇴거 명령을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업무 중 의족이 파손된 장애인에 대해 의족을 신체의 일부로 인정하여 요양급여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이끌어내 주목을 받았다. 또 장애인 이동권 관련 승강기 설치 및 저상버스 운행 관련 소송, 원주 귀래 사랑의 집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소송, 이주 여성의 이혼 및 유아 인도 소송, 이주민 가정의 수급권 보장 소송, 장애인 차별 소송 등 다양한 사안에서 소외 계층을 대리하여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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