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중국 로펌의 성장 중국 로펌의 성장 아메리칸 로이어가 최근 보도한 '2018 세계 100대 로펌' 특집에서 눈여겨봐야 할 대목 중 하나는 중국 로펌들의 부상이다. 스스로 'polycentric 로펌'이라고 부르는 Dentons와 King & Wood Mallesons 외에 중국 토종 로펌인 Yingke와 Zhong Lun이 이름을 올려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4개의 중국 로펌이 매출 기준 'Global 100' 의 반열에 들었다. 아메리칸 로이어는 변호사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나라를 그 로펌의 국적으로 분류한다.' [리걸타임즈 칼럼] 부동산시장 규제에 대한 단상 [리걸타임즈 칼럼] 부동산시장 규제에 대한 단상 예사롭지 않은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가격 인상에 정부는 최근 다시 규제책을 내놓았다. 이른바 9 · 13대책으로 불리는 주택시장 안정대책이다. 9 · 13대책은 종부세 세율 인상, 3주택 이상 소유자 ·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한 추가 과세, 2주택 이상 세대의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 주택담보대출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러한 부동산시장 규제에 대해 투자자나 실수요자는 손익을 따져가며 예민하게 반응하지만 변호사 입장에서는 검토할 것이 또 생겼구나 하는 걱정이 먼저 앞서는 게 사실이다. 더 솔직히 말하면 규제를 회피할 방 [리걸타임즈 칼럼] Cross-border M&A [리걸타임즈 칼럼] Cross-border M&A M&A의 유형을 거래당사자를 기준으로 구분하면 국내기업 간 M&A인 Domestic M&A와 국내기업과 해외기업 간에 국경을 넘어 이루어지는 Cross-border M&A로 구분할 수 있다. Cross-border M&A는 다시 투자 주체에 따라 국내기업의 해외투자를 의미하는 Outbound M&A와 해외기업의 국내투자를 의미하는 Inbound M&A로 구분된다.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기업의 활약이 늘어나면서 Outbound M&A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블룸버그(Bloomberg)의 발표에 의하면 2017년 한국에서 이루 [리걸타임즈 칼럼] 2014년 개정 발명법으로 본 북한의 특허제도 [리걸타임즈 칼럼] 2014년 개정 발명법으로 본 북한의 특허제도 올 한 해 남북관계는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남북 · 북미간 정상회담이 개최되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축사를 통해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을 통한 한반도 공동번영의 구상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북한의 투자 유치와 경제발전에 있어서 필수적인 북한의 지식재산권 제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발명법에서 특허권 규정북한 특허권은 1967년 제정된 "발명 및 창의고안에 관한 규정"에서 보호되다가, 1998년 제정된 "발명법"으로 보호되기 시작하였다. 1999년과 2011년에 1, 2차 수정을 거쳐 2014년에 3차로 수정된 발명 [리걸타임즈 칼럼] 영업양수도와 IT자산의 처리 [리걸타임즈 칼럼] 영업양수도와 IT자산의 처리 최근 기업의 M&A에 있어 IT자산의 취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회사의 업무, 고객과의 거래정보, 재고자산, 영업비밀, 지적재산권 등이 다 전산화되어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IT자산의 확보가 회사의 인력의 확보만큼 중요한 것이 되었다. 그리고 M&A 이후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서 IT자산을 확보하여 IT환경을 가능한 그대로 유지하도록 할 필요도 있다.회사의 주식을 인수하는 거래에서는 IT자산의 파악 및 확보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회사의 일부 사업부를 분할하거나 양도하는 경우에는, IT자산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리걸타임즈 칼럼] 부동산 보유세 [리걸타임즈 칼럼] 부동산 보유세 모든 국민은 납세의무를 부담한다. 그리고 국가는 납세의무자로부터 걷은 세금으로 나라살림을 꾸린다. 그러면 국가는 누구로부터 얼마만큼의 세금을 거두어야 할까? '조세법률주의'를 떠올린다면 당연히 법률에 그 내용이 적혀 있겠지만, 질문의 초점은 '그 법률의 내용을 어떻게 정하느냐'는 것이다. 세금은 '국가가 나에게 혜택을 주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해서 지급하는 대가'라는 관계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국가는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에게는 세금을 면제해주거나 장려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적어도 세금 이세중 변호사의 'M&A 이야기' 이세중 변호사의 'M&A 이야기' 회사의 경영권은 기업인에게 매우 본질적이고 중요한 사항이다. 경영권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주주총회에서의 과반수 의결권을 가진 최대주주 지분(주식)이 전제되지만, 보다 좁게는 과반수 이사 선임을 통한 이사회 지배와 대표이사 선임권을 들 수 있다.공개적으로 언론에 드러나 일반인에게 알려지는 경영권 분쟁 사례는 매우 드물지만, 현실에 있어서는 이러한 회사 지배권 내지 경영권에 관한 분쟁이 발생하는 사례가 상당히 자주 있다.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 이해관계자들은 일차적으로는 이사회, 주주총회 등 회사법상 절차를 통해 이해관계를 조절하려 하 중국에서의 전리침해분쟁, 행정구제로 해결하기 중국에서의 전리침해분쟁, 행정구제로 해결하기 중국에서 전리권(한국의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을 의미한다) 침해분쟁이 발생한다면, 법원을 통한 사법구제를 먼저 검토해 볼 수도 있지만, 사법구제 외에도 지방 지식산권국을 통한 행정구제를 먼저 검토해 볼 수 있다. 2017년도 중국 법원의 10대 지식재산권 사건 중에는 실용신안권 침해분쟁을 행정구제를 통하여 해결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쟁점이나 진행이 주목할 만하다. 본고를 빌어 이 사건의 경위 및 쟁점과 더불어 중국에서의 행정구제의 장 · 단점 및 실용신안권의 행사에 관해 소개하고자 한다. 중국에는 국가지식산권국(SIPO) 1인 미디어 시대 1인 미디어 시대 바야흐로 1인 미디어 전성시대이다. 1인 창작자가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1위로 당당히 등극했고, 게임이나 먹방 등으로 유명세를 탄 1인 창작자들이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에서 억대 연봉을 고백하는 장면도 쉽게 볼 수 있다. 1인 미디어 산업의 성장은 모바일 기기의 발달로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고, 자신의 취향에 따라 상대방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적극적 소비자가 증가하였다는 기술적 · 사회적 변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따라 1인 미디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지만, 아직 콘텐츠의 내용이 로펌의 위치 로펌의 위치 강북과 강남의 구별은 로펌들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의 로펌 역사는 원래 강북에서 시작되었다. 한국 최초의 로펌인 김장리를 시작으로 대법원과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이 위치하고 있던 중구의 덕수궁 인근에 기업법무에 특화한 로펌들이 하나둘 둥지를 틀어 로펌타운을 형성했다. 초창기 로펌 대표들의 친목모임에 '덕수클럽'이란 이름을 붙인 것도 이러한 지리적인 위치와 무관하지 않다.지금도 김앤장을 비롯해 법무법인 광장, 세종, 지평, KCL, 한결, 김장리의 후신인 양헌, 충정, 특허가 강한 리인터내셔널 등 쟁쟁한 로펌들이 여전히 민사소송으로 세금 돌려받는 과세처분 당연무효의 요건 민사소송으로 세금 돌려받는 과세처분 당연무효의 요건 세금은 법이 정한 만큼만 거두어야 한다. 이것은 조세법률주의의 기본적인 요구이다. 그런데 납세자들이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법이 정한 금액 이상을 내는 경우가 있다. 세법이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에 본인이 과다한 세금을 납부하였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다. 국가가 세금을 거두어 가는 방식은 크게 두 유형이므로 나누어 살펴본다. 우선 우리에게 익숙한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은 신고납세방식의 세금으로, 일단 납세자가 신고한 대로 납세의무가 확정된다. 한편 상속세와 증여세는 부과고지방식의 세금으로, 납세자의 신고와는 증여가 아닌데도 증여세가 나오는 이유 증여가 아닌데도 증여세가 나오는 이유 개인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세금으로 소득세와 증여세를 들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소득'에 대해서는 소득세가, '증여'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부과된다.흔히들 알고 있는 둘을 가르는 기준은 대가를 주었는지 여부이다. 예를 들어 A가 B에게 토지의 소유권을 넘겼다고 하자. A가 대가를 받고 토지를 넘겼다면 보통의 경우 양도인인 A는 그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반면 A가 대가를 받지 않고 토지를 넘겼다면 B는 토지를 증여받은 것이므로 증여세를 내야 한다. 여기까지는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 ⑱가상통화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 ⑱가상통화 2017년은 가상통화를 둘러싼 이슈들이 크게 사회화되었던 한 해이기도 했다. 폭발적으로 성장한 가상통화에 대한 투자와 거래, 이를 규제해 보겠다고 준비도 없이 어설프게 나섰다가 여론과 투자자들의 호된 질책을 받고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만 정부, 유명 가상통화 거래소들에 대한 해킹 사건 등등 가상통화와 관련된 이슈들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최근에도 하루 거래량 기준 전 세계 7위 규모의 거래소인 빗썸이 해킹당해서 350억원 어치의 가상통화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우리나라에서 가상통화에 대한 개인들의 투자와 거래량도 활발한 것에 M&A에서의 Localization M&A에서의 Localization 지난 몇 년간 제약업계에서는 대규모 글로벌 M&A가 진행되었다. 2016년부터 직전 10년간의 제약업계 M&A 규모가 2조 4,000억 달러에 달한다는 자료도 있고, Wikipedia에 따르면 역대 제약업계의 상위 20대 M&A 중에서 7건이 지난 2015년 이후에 진행되었으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범위를 넓히면 그 규모는 12건에 달한다.제약업계에서 M&A가 활성화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조 단위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는 신약 개발비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나아가 AI 알고리즘, 경쟁의 적일까 아군일까 AI 알고리즘, 경쟁의 적일까 아군일까 클릭 몇 번으로 내가 원하는 상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찾아내어 구매하고, 언제 어디서든 가장 가까운 위치의 택시를 찾아 호출하며, 내 관심사에 정확히 들어맞는 맞춤형 광고를 제공받는 것. 오늘날 우리는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수많은 정보와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모두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 덕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알고리즘 기술에 기반한 시장에서는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각종 정보가 효율적으로 구분되어 투명하게 공개됨으로써, 소비자 편의가 높아지고 시장 전반의 투명성과 효율성 또한 [권두시론] 북한에 관한 법률문제를 생각하며 [권두시론] 북한에 관한 법률문제를 생각하며 요즈음 온통 나라가 북미정상회담으로 달아올라 있는 것 같다. 일찍이 겪어보지 않은 한반도의 대격변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걱정을 하는 분도 많지만, 70년간 대립하던 두 나라의 정상이 얼굴을 맞댔다는 문명사적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도 강하다. 북한에 가까운 지역의 땅값이 오른다고 하기도 하고, 기업들도 앞다퉈 북한특수를 사업화하는 데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남북경협, 북한 투자에 관련된 세미나도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남북경협 세미나 잇따라 개최북한의 관련 법령을 익히고, 관련 문제점을 예상하여 여러 가지 사실관계나 문 [서평] 실라 코하카의 "Black Edge" [서평] 실라 코하카의 "Black Edge" 금융위기 이후 월가의 부도덕성을 비판하는 책이 많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실라 코하카의 《블랙 에지》는 어느 것보다 '에지'있는 책이다.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한 헤지펀드 중 하나인 SAC의 설립자인 스티븐 코언(Steven Cohen)에 대한 미국 FBI, SEC, DOJ의 7년간의 수사과정을 심도 있게 추적하여 사실 그대로 전달하려고 노력한 책이다.픽션이 아니다. 심지어 헤지펀드의 명칭뿐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실명도 그대로다. 당장이라도 Google에서 검색하면 대부분의 인물에 대한 정보를 찾을 북한 금융시스템의 변화 조짐 북한 금융시스템의 변화 조짐 1. 들어가며필자는 처음 러시아 유학을 갔을 때 아무런 주저 없이 전공으로 금융법 과정을 선택하였다. 한국에서 주로 증권과 투자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기 때문에 금융법 과정을 선택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과정이 시작되어 참여하였던 첫 번째 수업은 미국 세법이었고, 두 번째 과목은 유럽 재정법이었다. 증권법이나 은행법을 공부할 것을 기대하였던 필자로서는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고, 담당 지도교수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러시아에서 말하는 금융법(Finance '디디' 스튜어디스 살인사건 '디디' 스튜어디스 살인사건 2018년 5월의 어느 날 스튜어디스 한 명이 중국판 우버(Uber)라 불리는 디디(滴滴)로 부른 차를 타고 가다가 흑심을 품은 운전기사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터넷은 금방 디디의 책임과 안전성에 관한 논란으로 뜨겁게 달구어졌다.5월 5일 23:53쯤 174cm의 키를 가진 훤칠한 미모의 스튜어디스 리밍주(李明珠 · 21)는 이튿날에 있을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디디순풍차(順風車)를 불러 스튜어디스들이 묵고 있던 정저우공항 근처의 호텔을 떠나 정저우 기차역으로 향했다. 10분가량 지난 00:02경 그녀는 친구에게 웨이신 리팡과 링크레이터스 리팡과 링크레이터스 한동안 주춤하던 외국 로펌의 서울행에 다시 시동이 걸렸다. 이번엔 중국 로펌이다. 한중 FTA가 발효된 것은 2015년 12월로 약 2년 반 만에 중국 로펌 리팡이 한국에 상륙했다. 리팡은 특히 한국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애를 먹고 있는 짝퉁 방지와 피해구제에 앞장서겠다며 IP 전문을 내세우고 있어 중국 진출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마포에 위치한 리팡 서울사무소에 의뢰하면 리팡의 중국내 변호사들과 연계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한다는 원스톱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리팡은 조선족 출신의 중국변호사가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아 한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