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장 진출 스타트업 대상 법률자문 제공
법무법인 태평양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일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대상 법률자문 제공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 일본에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에 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고 9월 6일 밝혔다. 디캠프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과 창업가 지원을 위해 전국은행연합회 소속 19개 금융기관이 출연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육성 재단으로, 일본 CVC와 한국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모크토크' 행사를 개최하고, 최근 일본에서 처음으로 데모데이 '디데이'를 개최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업무협약식은 8월 27일 도쿄에서 진행되었으며, 법무법인 태평양의 이준기 대표변호사와 디캠프 박영훈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태평양은 앞으로 디캠프 패밀리사에 소속되어 있는 스타트업에 일본법인 투자 및 설립 관련 자문, 노동법 등 사업 분야 관련 법률자문, 지식재산권 등록 및 보호, 계약서 검토와 분쟁대응 등 다양한 내용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이어 태평양의 이범주 변호사가 스타트업이 일본 진출 시 유의해야 하는 법적 사항과 일본 현지법인 설립방식에 대해 발표해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저작권자 © 리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