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김용문 변호사 등 덴톤스 리 노동팀 8명 지평 합류
[로펌 iN] 김용문 변호사 등 덴톤스 리 노동팀 8명 지평 합류
  • 기사출고 2024.08.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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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단위 이동 주목

법무법인 지평이 김용문, 심요섭, 이시원 변호사 등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 노동팀의 변호사들을 팀 단위로 영입, 노동 분야를 대폭 강화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덴톤스 리 노동팀을 이끌어온 김용문(사법연수원 35기) 변호사는 2021년 덴톤스 리 합류 전 법무법인 광장에서 10년 넘게 활동한 노동 분야의 베테랑이다. 국제노동기구(ILO)에서 파견 근무한 경력도 있다. 또 심요섭(39기) 변호사는 덴톤스 합류 전 광장과 김앤장에서, 이시원(42기) 변호사는 미래에셋증권 법무실을 거쳐 법무법인 화우에서 경험을 축적한 노동 분야의 중견변호사들로, 지평 노동그룹의 기존 멤버들인 권영환(변시 3회), 권창영(28기), 김성수(27기) 변호사 등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김용문 변호사가 권영환 변호사와 공동으로 지평 노동그룹을 이끌 예정이다.

◇왼쪽부터 최근 법무법인 지평에 합류한 김용문, 심요섭, 이시원 변호사와 전운배 전 서울지방노동위원장
◇왼쪽부터 최근 법무법인 지평에 합류한 김용문, 심요섭, 이시원 변호사와 전운배 전 서울지방노동위원장

이번에 덴톤스 리에서 지평으로 옮기는 노동팀 멤버는 모두 8명으로,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장 등을 역임한 전운배 고문과 전문위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지평의 윤성원 대표변호사는 "김지형 전 대법관이 좌장으로 있는 지평 노동그룹이 30여명으로 확대되었다"며 "노동송무와 노동자문, 산업안전과 중대재해 대응, ESG 업무 등 다양한 사안에서 한층 더 차별화된 법률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덴톤스 리 노동팀의 합류를 환영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