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보호관찰소, 직업훈련 설명회 열어
서부보호관찰소, 직업훈련 설명회 열어
  • 기사출고 2004.08.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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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알선 등 적극지원키로
서울보호관찰소 서부지소(소장 박재봉)는 8월 19일 무직 및 실직 성인 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설명회를 가졌다.

◇무직 · 실직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직업훈련설명회에 참가, 갱생보호공단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직업이 없거나 실직한 성인 보호관찰대상자 40여명은 이날 운전, 도배, 조리 분야 등의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서부보호관찰소는 월 1회 직업훈련 설명회를 실시하는 한편 갱생보호위원 등이 운영하는 기업체에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또 직업훈련후 취업해 원만한 사회적응을 하는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서는 가해제 등 의 조치를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재봉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업 및 사회생활에 애로를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며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취업 및 자립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부보호관찰소는 이에 앞서 8월 12일 50여명의 무직 · 비진학 보호관찰대상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남직업전문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