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리더 66명을 선정, '2024 Rising Star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법률시장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들로, 2023년 12월 말 기준 만 45세 미만의 주니어 파트너, 시니어 어소시에이트 변호사가 대상입니다. 주요 업무분야별로 로펌의 추천과 리걸타임즈의 자체평가를 통해 선정하였으나, 취재의 한계 등으로 미처 포함되지 않은 변호사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밝혀둡니다. 올 기획에선 한국에 나와 있는 외국 로펌 서울사무소에서 활동하는 외국법자문사(FLC)까지 범위를 넓혀 선정했습니다. 2024 라이징 스타에 오른 66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만의 돋보이는 강점을 담아 소개합니다. 편집자
Cleary Gottlieb의 박인수 미국변호사는 외화채권, 신종자본증권 등 다양한 해외 유가증권의 발행, 국내 유수의 기업, 금융기관 및 공사들의 IPO, 미국 NYSE에 상장된 국내 발행사들의 SEC 공시 관련 자문 등 자본시장 업무가 전문이다.
두산로보틱스 IPO 발행사 측 자문
2023년 해외 발행분을 포함한 유일한 한국 증시 IPO였던 두산로보틱스 IPO에서 발행사 측 미국 법률자문을 맡아 활약하였으며, NYSE 상장법인인 LG디스플레이의 올 초 유상증자 건에서 미 증권법과 SEC 공시에 관련된 자문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NYU 로스쿨(J.D.)을 마친 2007년 Cleary Gottlieb에 합류한 박 변호사는 뉴욕과 홍콩사무소를 거쳐 2012년 Cleary Gottlieb 서울사무소 개소 때부터 서울에 상주하며 활약하고 있다.
중간에 잠시 삼성화재 사내변호사와 김앤장 소속 외국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7년 다시 Cleary Gottlieb 서울사무소에 복귀했으며, 올 초 자본시장 분야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서울사무소 소속으론 최초로 Cleary Gottlieb 파트너로 승진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