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4] 이미지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4] 이미지 변호사
  • 기사출고 2024.05.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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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법무법인 광장/사시 49회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리더 66명을 선정, '2024 Rising Star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법률시장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들로, 2023년 12월 말 기준 만 45세 미만의 주니어 파트너, 시니어 어소시에이트 변호사가 대상입니다. 주요 업무분야별로 로펌의 추천과 리걸타임즈의 자체평가를 통해 선정하였으나, 취재의 한계 등으로 미처 포함되지 않은 변호사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밝혀둡니다. 올 기획에선 한국에 나와 있는 외국 로펌 서울사무소에서 활동하는 외국법자문사(FLC)까지 범위를 넓혀 선정했습니다. 2024 라이징 스타에 오른 66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만의 돋보이는 강점을 담아 소개합니다. 편집자

공정위 조사와 심의에 대한 대응부터 소송과 자문, 컴플라이언스 업무, 각종 신고와 분쟁조정 사건에 대한 대응 등 공정거래 업무의 전 단계에서 활약하는 이미지 변호사의 최근 업무파일에선 특히 담합사건에서의 성과가 돋보인다.

◇이미지 변호사
◇이미지 변호사

이 변호사는 이른바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의 배출가스 저감기술 담합사건에서, 독일의 유명 자동차회사를 대리해 OPF 도입을 지연하기로 한 것은 관련 규제를 조금 천천히 만들어 달라는 유럽 정부에 대한 공동의 로비활동으로서 공정거래법 적용 대상이 아니며, 한국시장에 영향이 없다는 점을 설득하여 지난해 4월 심의절차 종료를 이끌어냈다. 같은 날 의결서가 나온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기술(SCR)을 개발하면서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합의해 보다 뛰어난 NOx 저감 성능의 경유 승용차 개발을 막았다며 공정위가 문제 삼은 행위에 대해서도 SCR 시스템 합의의 정당성을 효과적으로 주장하여 과징금을 대폭 줄이는 결과를 도출했다. 승용차 배출가스 저감기술 개발과 관련해 공정위가 담합으로 제재한 최초의 사례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이 돋보인 사례다.

이외에도 외국 선사를 대리한 한-동남아 항로 컨테이너 정기선사의 해상운임 담합 사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짓는 전국 임대주택에 들어가는 화재보험 등에 대한 보험사 담합 사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부거래, 지정자료 허위제출 등 기업집단에 대한 규제, 주요 플랫폼 기업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사건 등 주요 공정거래 사건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 활약하는 공정거래 실무의 '올라운더(all-rounder)'가 이미지 변호사라고 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탁월한 '올라운더'

꼼꼼하고 치밀한 업무처리와 함께 온화한 성품에서 비롯되는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강점인 그는 고객의 니즈와 목표를 이해하는 실용적인 자문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정거래법, 전자상거래법, 표시광고법의 로앤비 온주 집필위원으로 활동할 정도로 경쟁법에 대한 이해가 탁월하다.

이미지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같은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UC 버클리 로스쿨에서 LL.M.을 했다. 링크레이터스 런던사무소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