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리더 66명을 선정, '2024 Rising Star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법률시장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들로, 2023년 12월 말 기준 만 45세 미만의 주니어 파트너, 시니어 어소시에이트 변호사가 대상입니다. 주요 업무분야별로 로펌의 추천과 리걸타임즈의 자체평가를 통해 선정하였으나, 취재의 한계 등으로 미처 포함되지 않은 변호사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밝혀둡니다. 올 기획에선 한국에 나와 있는 외국 로펌 서울사무소에서 활동하는 외국법자문사(FLC)까지 범위를 넓혀 선정했습니다. 2024 라이징 스타에 오른 66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만의 돋보이는 강점을 담아 소개합니다. 편집자
2018년 뉴욕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이소민 외국변호사는 처음부터 소송변호사를 지향했다. 2021년 한국 기업이 관련된 미국 소송을 많이 수행하는 Arnold & Porter 서울사무소로 옮겨 한국 기업이 관련된 복잡한 미국 소송은 물론 국제중재, 내부조사 사건을 많이 수행하며 서울사무소 소송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미국 소송 · 내부조사 사건 활약
현재 미 항소법원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인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와의 게임 저작권과 영업비밀 침해를 둘러싼 소송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지누스, 금융회사 등을 대리해 Arnold & Porter가 수행하는 미국에서의 상업소송, 금융 관련 소송, IP 소송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의 국제중재 변호사와 교수 등이 참여하는 국제중재실무회의 Young KOCIA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어려서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서 생활한 이 변호사는 고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조지타운대와 조지타운 로센터(J.D.)를 졸업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