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내용과 대응전략 모색
법무법인 원과 모두의연구소가 4월 17일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에서 'EU 인공지능법과 기업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AI 활용 분야를 4단계의 위험 등급으로 정의한 EU의 새로운 인공지능 규제 내용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로, 법무법인 원 인공지능대응팀의 오정익 변호사와 김윤명 전문위원, 인이지(INEEJI) 장윤석 사업총괄이사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법무법인 원 인공지능대응팀장 이유정 변호사의 사회로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이유정 변호사는 "약 2년의 유예기간이 있지만 EU 인공지능법은 포괄적인 규제를 규정하는 기본법인만큼 앞으로의 경영 전략과 방향성 검토를 위해서라도 면밀하게 검토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딥페이크, 저작권, 개인정보 문제 등 인공지능 기술 악용으로 인한 기업의 법적 리스크를 확인하고 점검 및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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