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부패사건에 휘말리다
세종, 부패사건에 휘말리다
  • 기사출고 2008.05.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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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살림출판사
◇세종, 부패사건에 휘말리다
현직 검사가 세종 재위 때 발생한 대규모 권력형 비리사건을 재구성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재직 중인 서정민 검사다. '세종, 부패사건에 휘말리다/조말생 뇌물사건의 재구성'.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병조판서 조말생이 뇌물을 받고 소송에 압력을 행사한 사건인데, 세종은 그를 용서하고 훗날 재등용했다. 조말생은 세종 15년 서북면 여진족을 정벌했다.

세종은 과연 법치주의를 훼손한 것인가. 서 검사는 책에서 이에 대한 고민과 해답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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