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의 중재 전문성, 역량 강화 등 협력"
서울지방변호사회와 대한상사중재원은 6월 9일 '중재제도 활성화 및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DR(소송 외 분쟁해결수단)과 중재 이용 활성화, 변호사의 ADR과 중재분야 진입, 전문적인 역량확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ADR 및 중재제도에 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해외 중재시장으로 사건이 넘어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서울지방변호사회와 대한상사중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DR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변호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중재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동의 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 박병철 사무총장, 김은산 사무부총장, 김기원 법제이사, 김상희 윤리이사와 대한상사중재원 맹수석 원장, 변준영 기획관리본부장, 김태훈 중재사업본부장, 김지호 분쟁종합 지원센터장, 김세인 국제중재센터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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