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사칭 개인정보 피싱 주의하세요"
"법원 사칭 개인정보 피싱 주의하세요"
  • 기사출고 2008.02.2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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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피싱 발생…피싱 사이트도 등장
전화로 법원을 사칭해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 선정과 연락에 필요하다며 이름, 주소 등을 요구하는 보이스 피싱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2월 15일엔 서울고법 사이트를 위장한 피싱사이트가 발견됐다.

대법원에 따르면, 가짜 피싱사이트는 팝업을 띄워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작업이라는 내용을 공지하면서 전자민원서비스만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보여주고 있다.

대법원은 "법원에선 배심원 선정과 관련해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기일을 통지하거나 개인정보를 묻지 않는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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