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이영주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이영주 변호사
  • 기사출고 2023.05.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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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porate and M&A, 법무법인 원, 변시 1회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주자 97명을 선정, '2023 Rising Stars of Korean Law Firm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로펌의 미래를 이끌 97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의 돋보이는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이영주 변호사는 기업 자문과 M&A, 국제거래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변호사 겸 뉴욕주 변호사다. 변호사가 되기 전 언론사와 KT, 네이버와 대기업에서 다년간 실무자로 직장생활을 한 경험이 있어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섬세하면서도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는 평.

쌍용건설 M&A PIF 대리 유명

특히 두바이투자청(PIF)이 2015년 쌍용건설을 인수할 때와 2022년 쌍용건설을 매각할 때 모두 중동 국부펀드인 PIF의 대리인으로 활약한 주인공으로, 최근 중동투자가 다시 주목을 받으며 이 변호사의 이름도 자주 거론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중동 고객의 일은 일반적인 해외거래보다 고려해야 할 절차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랜 시간의 준비 작업과 협상을 거쳐 진행하게 된다"며 "무엇보다도 서로 다른 제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영주 변호사
◇이영주 변호사

이 변호사는 또 부산 노보텔 호텔 매각 거래에서 매도인 측에 자문하고, 얼마 전엔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 만한 대기업의 경영권 분쟁에 주주 일방을 대리해 참여하는 등 법무법인 원이 수행하는 주요 업무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네이버에 재직 중 로스쿨 제도가 도입되자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가 된 이 변호사는 성균관대 로스쿨 재학시 인디애나대 로스쿨 LLM 과정을 함께 마치는 JD-LLM 과정을 다녀 2012년 졸업과 동시에 성균관대 로스쿨 JD와 인디애나대 로스쿨 LLM 두 개의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법무법인 원에 입사한 후 뉴욕주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뉴욕주 변호사 자격까지 취득한 맹렬 여성변호사다.

이 변호사는 원에서도 크로스보더 M&A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