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대륙아주-생산성본부, 'ESG 진단 · 컨설팅' 서비스 공동 추진
[로펌 In] 대륙아주-생산성본부, 'ESG 진단 · 컨설팅' 서비스 공동 추진
  • 기사출고 2023.04.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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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R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한국생산성본부와 손잡고 ESG 진단과 역량 제고를 위한 상품 개발에 나선다. 대륙아주와 생산성본부가 추진 중인 ESG 상품은 국내기업의 해외영업 및 해외 Compliance 준수를 위해 ESG 수준을 진단한 후 ESG 역량 제고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ECR(ESG Compliance Review)'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미국과 EU에서 진행되고 있는 'ESG 공시기준' 통일화 작업과 '공급망 실사' 등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ESG 컨설팅 수준으로는 이들 국가와 기업의 요구 수준을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우리 기업들의 우려를 반영해 상품 개발에 나선 것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한국생산성본부가 4월 26일 'ECR(ESG Compliance Review) 공동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규철(좌)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와 안완기 생산성본부 회장.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한국생산성본부가 4월 26일 'ECR 공동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규철(좌)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와 안완기 생산성본부 회장.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가 4월 26일 'ECR(ESG Compliance Review) 공동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륙아주 관계자는 "양 기관은 세계적 수준의 ECR 상품을 개발해 국내 기업이 진출하려는 국가별, 산업별, 기업별 준수 요건에 맞춰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내 기업이 해외기업에 상품을 납품할 때 ECR 최종보고서를 제출하면 해당 기업의 ESG 수준이 외국의 기업이나 기관의 요구수준에 부합함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