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 · 후반의 청출 5인방
30대 중 · 후반의 청출 5인방
  • 기사출고 2023.04.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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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4' 노하우 녹여 시너지 창출

법무법인 청출을 구성하고 있는 박종한, 배기형, 엄상윤, 오동훈, 이영경 5명의 변호사는 군법무관 또는 공익법무관 근무 후 대형 로펌에서 변호사생활을 시작한 대형 로펌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도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태평양, 세종 등 이른바 '빅 4'로 불리는 한국의 일류 로펌에서 경험을 쌓은 엘리트 변호사들이다. 각기 다른 대형 로펌에서 익힌 노하우를 청출의 용광로에 녹여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팀플레이를 청출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왼쪽부터 법무법인 청출의 엄상윤, 이영경, 박종한, 배기형, 오동훈 변호사
◇왼쪽부터 법무법인 청출의 엄상윤, 이영경, 박종한, 배기형, 오동훈 변호사

대형 로펌 근무 경력이 그렇게 긴 것은 아니다. 보통 3년 정도 대형 로펌에서 근무한 후 대형 로펌 못지않은 플랫폼이 되자는 청출에 뜻을 같이했는데, 이들 5명의 파트너들은 업무 전문성엔 자신 있다고 한목소리로 얘기했다.

3명은 사시, 2명은 변시 합격

오동훈(사법시험 53회 합격), 배기형(55회), 이영경(55회) 변호사는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시 출신 변호사로, 배기형, 이영경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같은 반에서 공부한 연수원 동기 사이다. 또 엄상윤, 박종한 변호사는 로스쿨을 마치고 나란히 제5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었다.

5명 모두 30대 중후반의 젊은 파트너들로, 이점에서도 청출의 강한 에너지와 잠재역량을 가늠할 수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