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Wachter, '올해의 국제중재 변호사' 상 수상
Robert Wachter, '올해의 국제중재 변호사' 상 수상
  • 기사출고 2023.04.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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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 'Asia Legal Awards 2023' 시상

3월 3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메리칸로이어(The American Lawyer) 그룹 주최 '아시아 리걸 어워즈 2023(The Asia Legal Awards 2023)'에서 법무법인 광장, 태평양,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주요 상을 수상하며 국제 로펌들과 함께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다. 이번 시상은 2022년에 이루어진 로펌의 자문 성과와 인하우스팀의 활약이 평가대상이다.

◇3월 30일 싱가포르의 The Fullerton Hotel에서 열린 아메리칸로이어 그룹 주최 '아시아 리걸 어워즈 2023(The Asia Legal Awards 2023)'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제중재 변호사' 상 등 3개 부문 상을 수상한 법무법인 광장의 김동은 대표변호사(우)와 Lachlan Barth 외국변호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월 30일 싱가포르의 The Fullerton Hotel에서 열린 아메리칸로이어 그룹 주최 '아시아 리걸 어워즈 2023(The Asia Legal Awards 2023)'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제중재 변호사' 상 등 3개 부문 상을 수상한 법무법인 광장의 김동은 대표변호사(우)와 Lachlan Barth 외국변호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법무법인 광장의 Robert Wachter 외국변호사가 '올해의 국제중재 변호사'(International Arbitration Lawyer of the Year) 상을, 박재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는 '올해의 리티게이터'(Litigator of the Year)로 선정되어 분쟁해결 상을 수상하는 등 광장이 가장 큰 상을 수상한 로펌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딜(20억 달러 규모)에 자문한 것을 평가받아 '올해의 크로스보더 딜'(Cross Border M&A Deal of the Year) 상도 받았다. 

태평양, '올해의 TMT 로펌' 선정

법무법인 태평양은 '올해의 정보기술 · 방송 · 통신 분야 로펌'(TMT Firm of the Year)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의 증권금융딜'(Securities Deal of the Year: Equity) 상을 받았다. 올해의 증권금융딜 상은 LG에너지솔루션 IPO에 자문한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김앤장, Simpson Thacher & Bartlett, Paul Hastings와 공동수상했다. 이 딜에서 김앤장과 Paul Hastings가 발행사 측에 자문하고, 태평양과 Simpson Thacher & Bartlett는 주관사 측에 자문했다.

김앤장의 정재홍 변호사(변시 3회)는 또 '올해의 ESG 변호사'(ESG Lawyer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아시아 지역 올해의 인터내셔널 로펌'(International Law Firm of the Year in Asia) 상은 Latham & Watkins가 받았다. Latham & Watkins는 이번 시상에서 '올해의 동남아 로펌'(Southeast Asian Firm of the Year)으로도 선정되었으며, Latham 홍콩사무소의 파트너인 Kieran Donovan은 '올해의 개인정보보호 변호사'(The Data Privacy Lawyer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