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디라이트, 밴쿠버 이어 유럽사무소 개설
[로펌 In] 디라이트, 밴쿠버 이어 유럽사무소 개설
  • 기사출고 2023.03.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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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제 독일변호사 합류

지난해 신철희 캐나다 변호사를 영입해 밴쿠버 사무소를 개소한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최근 조익제 독일변호사를 영입해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사무소 문을 열었다고 3월 14일 밝혔다.

조익제 변호사는 Augusburg대 법학과를 졸업한 독일변호사로, 독일 훔볼트대 박사과정과 성균관대 법학과 박사과정도 수료했다. 또 한국 로펌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2017년부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스타트업 자문 사무소인 더넥스트빅씽(TNBT)을 설립해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해왔다.

◇최근 법무법인 디라이트에 합류해 프랑크푸르트 사무소를 맡게 된 조익제 독일변호사
◇최근 법무법인 디라이트에 합류해 프랑크푸르트 사무소를 맡게 된 조익제 독일변호사

디라이트의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조익제 변호사는 지난 20년간 유럽개인정보보호법(GDPR), 지적재산권, 투자, 조세 및 부동산 거래 등의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해온 유럽 전문가"라며 "조익제 변호사의 합류와 함께 디라이트가 보다 체계적이고 본격적으로 한국기업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디라이트는 특히 스타트업과 중소 ·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에 법적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며, 대전과 부산에도 분사무소를 두고 지방 스타트업의 생태계 발전을 위한 법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