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계열은 상경-사회-인문계열 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이 3월 3일 발표한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한 신입생 151명 중 100명(66%)이 자교 출신 즉, 서울대 학부 출신으로 집계되었다. 이어 연세대 출신 23명, 고려대 출신 15명이 서울대 로스쿨에 진학하는 등 SKY 출신이 138명으로 전체 신입생의 91.4%를 차지했다.

성균관대와 한국과학기술원에서도 각각 4명, 경찰대에선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양대와 Johns Hopkins University 출신도 1명씩 서울대 로스쿨에 합격했다.
151명 중 남학생이 86명, 여학생이 65명으로, 전년 대비 남학생은 5명 늘고 여학생은 5명 줄었다.
출신 계열(학부 전공)별로는 경영 · 경제학과(부) 등 상경계열이 62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영학과와 경제학과(부) 출신이 각각 31명씩 합격했다. 이어 사회계열 28명, 인문계열 21명, 공학계열 11명, 사범계열 6명, 자연계열 4명, 법학 3명, 농학 · 의학계열 각 1명 순이다. 또 자유전공학부, 계량위험관리학과, 보건정책관리학부 등 기타가 14명이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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