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광장, 난민인권센터에 500만원 후원
로펌 광장, 난민인권센터에 500만원 후원
  • 기사출고 2023.02.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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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가 지난 연말 개최한 '광장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의 수익금 등 총 500만원을 2월 6일 난민인권센터에 전달했다. 후원 기금은 바자회 수익금(약 250만원)에 광장 공익활동위원회가 추가로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되었으며, 난민인권센터에선 통 · 번역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6일 열린 전달식에서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의 고원석 위원장은 "광장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수익금을 난민인권센터를 위해 값지게 사용하게 돼 기쁘다. 난민 소송 등 법률 지원 분야에 있어서도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가 난민인권센터에 바자회 수익금 등 500만원을 후원했다.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가 난민인권센터에 바자회 수익금 등 500만원을 후원했다.

난민인권센터 김규환 대표는 "10년 넘게 난민의 권리를 위해 어렵게 버티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난민인권센터 김연주 활동가는 또 "광장 공익활동위원회는 난민 소송의 승소는 물론 난민 관련 실무상 지침의 공개를 이끌어줬다"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