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검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황철규(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가 1월 18일 세계법조인협회(World Jurist Association, WJA) 부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5년이다.

세계법조인협회는 1963년 미국과 영국이 주도해 '법치에 의한 세계 평화 실현'을 목표로 만든 유엔 특별협의기구로 현재 140개국 3,000명 이상의 변호사, 판사, 검사, 법학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유엔 특별협의기구로 본부는 미 워싱턴에 있다.
황 신임 부회장은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장,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서부지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역임하고 2019~2022년 국제검사협회장으로 활동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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