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로펌 Watson Farley & Williams도 서울사무소 설립인가
英 로펌 Watson Farley & Williams도 서울사무소 설립인가
  • 기사출고 2023.01.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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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재 전문' 김도윤 영국변호사 대표 맡아

영국 로펌인 왓슨 팔리 앤 윌리엄스(Watson Farley & Williams)가 12월 27일 법무부로부터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인가를 받아 서울사무소를 개설한다. 

왓슨 팔리 앤 윌리엄스는 1982년 해상과 항공기 금융 등 에셋 파이낸스에 특화한 전문 로펌으로 설립되어 에너지와 인프라 쪽으로 업무분야를 확대해왔다. 특히 국제중재 전문의 김도윤 영국변호사가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게 됨에 따라 국제중재 등 분쟁 사건에서의 활동이 기대된다. 

◇영국 로펌 Watson Farley & Williams의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게 된 김도윤 영국변호사
◇영국 로펌 Watson Farley & Williams의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게 된 김도윤 영국변호사

김도윤 영국변호사는 지난해 9월까지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Herbert Smith Freehills)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했으나, 지난해 11월 왓슨 팔리 앤 윌리엄스에 파트너로 합류했다. 왓슨 팔리 앤 윌리엄스는 서울 외에도 싱가포르,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지역과 유럽 등에 17개 사무소를 운영하며 580명의 변호사가 근무하고 있다.

왓슨 팔리 앤 윌리엄스가 서울사무소 설립인가를 받음에 따라 한국에 진출한 외국 로펌은 중국 로펌 두 곳과 Ashurst-화현 합작법무법인을 포함해 모두 30곳으로 늘어났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