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주주가 취하는 M&A 공격방법은?
적대적 주주가 취하는 M&A 공격방법은?
  • 기사출고 2022.11.02 07: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장, '제8회 M&A 포럼' 개최

2022년 올해의 M&A 이슈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매년 그 해의 M&A 동향을 분석해 포럼을 진행하는 법무법인 광장이 11월 8일 '제8회 M&A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진행될 포럼은 1 ·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광장의 문호준 · 박지형 변호사가 'M&A 실무에 영향을 미친 최근 판례들'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있었던 M&A 분야의 핵심 판례를 소개하고, M&A 계약 실무와 협상에서의 유의점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광장의 홍성찬 · 이주영 변호사가 '적대적 주주 간 공격과 방어-주주총회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적대적 주주가 취하는 공격과 방어 방법을 살펴보고, 특히 주주총회를 통해 제기될 수 있는 실무 사항을 점검한다.

광장 관계자는 "최근 주주행동주의가 부각되며 의결권 자문기관의 활동이나 일반 소액주주의 주주총회에 대한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어 주목된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춘 시의적절하고 흥미로운 주제"라고 이번 포럼의 의미를 강조했다. 법무법인 광장은 M&A 등 딜 자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발휘하는 로펌으로, 블룸버그 집계 올 3분기 누적 한국 M&A 리그테이블에서 거래금액, 거래건수 기준 모두 2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M&A 포럼은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