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자산관리승계센터 출범
태평양, 자산관리승계센터 출범
  • 기사출고 2022.10.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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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진단부터 글로벌 투자 관리까지"

최근 자산 형태가 다양해지고, 상속을 둘러싼 분쟁이 증가하면서 개인 자산가들의 자산관리 자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중견 ·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에겐 원활한 경영권 승계를 위한 합법적 절세 방안과 분쟁 대응, 관련 법적 이슈 검토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자문이 필수적이다. 승계를 전후한 중요한 시기에 잘못 대처하거나 대응 타이밍을 놓칠 경우 불필요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이러한 자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자산관리와 가업승계에 대해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승계센터(Asset & Wealth Management Center, AWMC)'를 출범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태평양 송무그룹을 총괄하는 전병하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필두로 세무 · 기업자문 · 상속분쟁 · 금융 등의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전문가 30여명으로 진용을 구성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자산관리승계센터를 이끄는 전병하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의 자산관리승계센터를 이끄는 전병하 변호사

태평양 관계자는 "자산관리승계센터에선 자문 초기에 역량을 집중 투입, 자산관리 및 승계, 분쟁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핵심 로드맵을 신속히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자산관리를 위한 사전 진단부터 상속, 나아가 글로벌 자산 및 투자 관리 업무까지 법리 · 세무 · 회계를 넘나드는 원스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태평양 자산관리승계센터를 이끄는 전병하 변호사는 "최근 자산의 유형이나 구성이 다양해지면서 자산관리 · 승계 및 관련 분쟁 발생 시 분야별 전문성과 고도의 법적 대응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태평양 자산관리승계센터는 조세와 가사 등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신속하고 합리적인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