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대통령이 7월 12일 한국계의 신디 정(Cindy Chung · 47) 연방검사를 연방제3항소법원 판사에 지명했다. 연방제3항소법원은 델라웨어와 뉴저지, 펜실베니아주를 관할하며, 정 후보자는 상원의 인준을 거쳐 임명된다.
정 후보자는 예일대를 나와 콜럼비아 로스쿨에서 JD 학위를 받았다. 2014년부터 펜실베니아주 서부연방검찰청에서 근무했으며, 지난해 11월 미 연방검사로 임명됐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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