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최지성, 장충기 가석방
최경환, 최지성, 장충기 가석방
  • 기사출고 2022.03.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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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735명 풀려나

법무부가 3월 17일 모범수형자 중 재범위험성이 낮은 환자 ·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면역력 취약자와 경제인 등 735명을 가석방한다.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의원,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도 가석방 대상에 포함되어 풀려난다. 다만, 강력사범과 사회적 지탄을 받는 범죄를 저지르고 재범위험성이 있는 수형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3월 정기 가석방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교정시설의 과밀환경을 고려하여 2회 실시된다"고 밝혔다. 2차 가석방은 3월 30일 실시될 예정이다. 인원은 미정이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