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2] 조재호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2] 조재호 변호사
  • 기사출고 2022.03.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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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해윤/변시 7회

한국해양대를 나와 현대상선(현 HMM)에서 1등 항해사로 5년간 배를 타기도 한 조재호 변호사는 해상 분야가 텃밭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체화료 분쟁과 선박 매매대금을 매매계약 체결 때부터 최종 인도 시점까지 보관하는 에스크로(Escrow) 에이전트 관련 자문이 그가 최근  집중적으로 다루는 사안으로 소개된다. 특히 에스크로 에이전트 역할이 그가 신경을 많이 쓰는 업무로, 인도 이후에도 저당권 말소, 선박 등기, 등록 등 챙겨야 할 내용이 많다고 한다. 조 변호사가 현재 돕고 있는 선박매매 건 중 3월에 인도되는 선박만 6척에 이른다.

◇조재호 변호사
◇조재호 변호사

선박 운항에 관련된 사실관계 분석에 뛰어나고 클라이언트 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돋보인다는 평. 

코로나에 감염되어 선원이 숨진 사건 등 선원 상병에 관련된 자문도 5년간 다양한 선박에 승선해본 경험이 있는 조 변호사의 강점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중대재해처벌법 도입으로 관련 자문 요청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