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로스쿨 원장에 윤석찬 교수
부산대 로스쿨 원장에 윤석찬 교수
  • 기사출고 2022.03.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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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제8대 원장에 윤석찬 교수가 임명되며 취임한다고 부산대 로스쿨이 2월 28일 밝혔다.

윤석찬 교수는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장학재단(Konrad-Adenauer-Stiftung) 장학생으로 수학하며 독일 Goettingen 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구분야는 민사법. 로스쿨 민법총칙, 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 불법행위책임에 관한 조망, 이혼부모와 공동양육권 등 불법행위법, 계약법, 의료법 및 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 분야에 총 90여 편의 저서 및 논문 집필 경력이 있으며, 독일 훔볼트 학술재단(Alexsander von Humboldt Stiftung)으로부터 아시아 우수학자로 선정되었다.

◇윤석찬 교수
◇윤석찬 교수

윤 원장은 사법시험과 변호사시험, 입법고시 등 각종 국가시험의 출제위원으로 활동하였고, 국회법제실 입법지원위원, 교육부 대학발전기획단 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토지법학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재산법학회 부회장, 사단법인 한국운동재활학회 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윤 원장은 앞으로 2년간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이끌게 되며, 신임 교무부원장에는 방동희 교수가, 신임 학생부원장에는 윤나리 교수가, 신임 기획부원장에는 서희석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