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공익 · 인권활동 프로그램 제안대회" 진행
동천, "공익 · 인권활동 프로그램 제안대회" 진행
  • 기사출고 2022.02.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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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 인하대 · 한국외대 로스쿨팀 선정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예비법조인들의 공익 · 인권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새로운 공익 법률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매년 "공익 · 인권활동 프로그램 제안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4일 진행된 제11회 공익 · 인권활동 프로그램 제안대회에선,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소속 '로벤져스팀'의 <변호사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플랫폼 마련>,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구해줘 홈(re)스' 팀의 <홈리스의 범죄피해를 예방하는 「구해줘 홈(re)스」 프로젝트>,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생으로 구성된 'Between Kims & Lee' 팀의 <예비 예술인들을 위한 법률정보 제공> 제안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었다. 수상 팀에겐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으며, 추후 활동경과와 심사결과에 따라 각 최대 300만원의 활동비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법인 동천이 2월 4일 온라인으로 제11회 공익 · 인권활동 프로그램 제안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 인하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학생들이 구성한 3개 팀의 제안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었다.
◇재단법인 동천이 2월 4일 온라인으로 제11회 공익 · 인권활동 프로그램 제안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 인하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학생들이 구성한 3개 팀의 제안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최정규 변호사(원곡법률사무소)는 "예비법조인들이 학업으로 바쁜 중에도 모두 신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마련했고 충분히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며 "참여한 팀들이 꾸준히 프로보노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공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