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월 17일 공석 중인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영식 전 법무비서관을 내정했다. 전남 함평 출신인 김 내정자는 판사 시절 국제인권법연구회 간사로 활동했으며, 2019년 5월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임명됐다.
청와대는 "김영식 신임 민정수석이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을 역임하였기 때문에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탁월한 업무능력과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어 개혁 국정과제의 안정적 마무리와 공직기강 확립 등 민정수석으로서의 소임을 원만하게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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