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원, 메타버스 오피스 내 스타트업 위한 공간 마련
로펌 원, 메타버스 오피스 내 스타트업 위한 공간 마련
  • 기사출고 2021.10.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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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법률 컨설팅 절차 등 안내

법무법인 원의 인공지능사업팀이 10월 20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AI 규제 해소 컨설팅' 용역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원의 인공지능사업팀은 "이번에 좀 더 많은 스타트업과 창업자가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제페토 오피스에 공간을 마련했다"며 "제페토 오피스에서는 법률 컨설팅 모집 대상, 지원 내용, 절차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법무법인 원 메타버스 오피스 전경
◇법무법인 원 메타버스 오피스 전경

인공지능사업팀의 손민지 변호사는 "AI 스타트업과 창업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좀 더 다가가기 위하여 이러한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용역 사업으로 많은 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원의 인공지능사업팀은 앞으로도 인공지능이나 메타버스 등을 기반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산업 속에서 기업들이 마주하게 될 법률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원은 국내 법무법인 최초로 지난 8월 24일 메타버스 오피스를 제작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원의 인공지능사업팀은 2020년 출범 이후 IT 기업과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윤리 관련 법률자문, 기업들의 데이터 수집과 가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문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법률문제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창업 7년 미만의 AI 스타트업은 신청을 통해 무료로 법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