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한국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 원-한국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업무협약 체결
  • 기사출고 2021.09.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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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자산가 자산승계 · 상속 · 후견 컨설팅 협력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강금실 · 윤기원)과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이 9월 27일 패밀리오피스 및 자산승계 종합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패밀리오피스'란 기업 오너나 고액자산가의 자산을 관리 · 운용하면서 상속 · 증여 · 신탁과 같은 법률문제를 전담해주는 회사를 뜻하며,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가 처음 만든 이후로 발렌베리 가문, 빌 게이츠, 로스차일드 등이 운용하고 있다.

◇법무법인 원과 한국투자증권이 9월 27일 패밀리오피스 및 자산승계 종합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강남의 법무법인 원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법무법인 원과 한국투자증권이 9월 27일 패밀리오피스 및 자산승계 종합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강남의 법무법인 원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원은 한국투자증권 GWM과 함께 패밀리오피스 및 고액자산가의 국내외 자산승계 · 관리, 상속 · 증여 및 후견 · 유언대용신탁, 부동산 투자 등과 관련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또 초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언대용신탁제도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컨퍼런스도 함께 추진한다. 유언대용신탁은 신탁계약을 체결하면서 생전에는 자산 운용을 통해 수익을 받다가 사후에는 신탁계약 내용에 따라 자산을 상속 ∙ 배분하는 서비스다.

법무법인 원 상속후견팀의 곽준영 변호사는 "법무법인 원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상속 사건, 롯데 신격호 회장의 후견 사건을 비롯한 다수의 상속 · 후견 및 경영권 분쟁 사건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면서, "초고령화와 아파트 등 자산 인플레이션이 맞물리는 오늘날 가족의 재산을 보존 · 승계하고 경영권 분쟁을 막으려는 자산가에게 충분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