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건설에너지법연구회 50회 정기세미나 개최
국제건설에너지법연구회 50회 정기세미나 개최
  • 기사출고 2021.08.3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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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상풍력 사업개발 다뤄

국제건설에너지법연구회(회장 정홍식 교수)가 9월 8일 오후 4시부터 50번째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제50회 세미나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개발을 다루어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신상명, 권창섭 변호사가 해상풍력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쟁점들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신 변호사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는 공급인증서(REC) 매매계약을 체결하도록 하는데, 국내 해상풍력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의 금융이 제공되기 위해서는 그 계약이 어떻게 체결되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권 변호사는 해상풍력사업의 주민수용성 문제를 제고하기 위한 어업손실 보상제도를 다룬다.

◇국제건설에너지법연구회 홈페이지
◇국제건설에너지법연구회 홈페이지

지정토론은 국내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하고 있는 독일계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RWE Korea의 문고영 대표와 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법무법인 율촌의 김홍 변호사가 맡는다.

2013년 9월 발족한 국제건설에너지법연구회는 그간 격월 단위로 세미나를 개최해 왔으며, 해외건설, 해외 투자개발사업, 국제 프로젝트 파이낸스, 해상풍력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연구회 회원은 600여명.

이번 세미나는 줌(Zoom)을 통해 무료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연구회 홈페이지(koreanscl.modoo.at)에서 세미나 신청을 하면 된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