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의 북경사무소가 최근 북경시 조양구에 위치한 평안국제금융센터(平安国际金融中心)로 확장 이전했다고 태평양이 8월 26일 밝혔다.
평안국제금융센터는 중국 경제 외교의 중심지인 북경시 조양구 연사구역에 소재한 랜드마크 빌딩으로, 한국, 미국, 일본 대사관 등 주요국 대사관과 인접해 있다.
북경사무소 수석대표인 권대식 변호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북경사무소를 확장 이전한 것은 곧 본격화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투자"라며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경제, 외교, 문화 교류의 한복판에서 고객들의 니즈(needs)에 맞춰 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태평양은 2004년 한국 로펌 중 처음으로 북경사무소를 개설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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