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예비법률가 공익ㆍ인권프로그램에 55명 참가
2021 예비법률가 공익ㆍ인권프로그램에 55명 참가
  • 기사출고 2021.08.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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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규범, 한국의 정의론 등 프로그램 편성

'공익단체에서 변호사의 활동과 공익입법운동 소개(김남희 교수)', '국제인권규범 개관(김진 외국변호사)', '협상이론을 바탕으로 한 조정의 기법(이해완 교수)', '한국의 정의론(김도균 교수)'…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 한국리걸클리닉협의회(회장 이해완), 서울대 로스쿨 공익법률센터(센터장 전원열)가 8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한 "2021 예비법률가 공익ㆍ인권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익로펌, 사회복지, 여성ㆍ청소년, 과거사, 노동, 이주민ㆍ외국인, 장애, 정보인권, 환경, 시민사회, 국제연대 등 11개 분야의 19개 협력기관이 함께했으며,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총 55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한국리걸클리닉협의회,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와 공동으로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2주 동안 '2021 예비법률가 공익ㆍ인권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한국리걸클리닉협의회,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와 공동으로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2주 동안 '2021 예비법률가 공익ㆍ인권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 예비법률가 공익ㆍ인권프로그램은 법학전문대학원생들에게 공익ㆍ인권 단체에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 모색에 도움을 주자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3일간의 공통프로그램과 6일간의 기관별 실무수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8월 9일 개최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공통프로그램에서 분야별, 주제별 특강을 통해 역량을 기르는 한편, 본인이 신청한 협력기관에서 공익ㆍ인권 분야의 변호사 실무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20일 개최된 수료식에서 "현장의 구체적인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었던 점, 실제 활동하는 변호사님과 소통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