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배성범 전 법무연수원장, 서초동에 변호사 사무실 오픈
[개업] 배성범 전 법무연수원장, 서초동에 변호사 사무실 오픈
  • 기사출고 2021.08.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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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전 부장검사와 변호사로 새출발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난 배성범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변호사가 되어 8월 20일부터 의뢰인들을 만난다.

배 전 검사장은 최근 지인들에게 보낸 개업인사장에서 "후배인 이진호 전 부장검사와 함께 법률사무소를 개설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며 "변호사 업무에 성심을 다하여 최선의 법룰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배성범 전 법무연수원장
◇배성범 전 법무연수원장

배 전 검사장은 마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3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3기)에 합격해 검찰에서만 27년간 재직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상주지청장, 부산지검 2차장, 광주 · 창원지검장, 부산지검장 직무대리, 대검 강력부장, 안산지청장, 서울중앙지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 조사기획관, 금융정보분석원 심사분석실장 등으로 파견근무했다.

사법연수원을 30기로 마친 이진호 변호사는 울산지검 형사2부장, 대구 · 수원지검 강력부장 등을 역임했다.

배 전 검사장의 변호사 사무실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하고 있다. 업무개시일은 8월 20일이다. 02-533-1121.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