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기초법학 논문상' 제정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 제정
  • 기사출고 2021.08.0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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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법 전공 대학원생 대상

서울대 법학연구소 법이론연구센터(센터장 김도균 교수)가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을 제정, 시상하기로 하고 전국의 법학전문대학원생(휴학생 포함), 법학 관련 전공 대학원생(휴학생, 연구생 포함)을 상대로 법사학, 법사회학, 법철학, 젠더법학과 같이 법학의 근간이 되는 기초법학 분야의 논문을 공모한다. 올해 제정되어 첫 공모 사업을 시작하는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은 기초법학 분야에서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 법학연구소 법이론연구센터가 주최하고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후원하는 학술상이다.

12월 중 시상될 대상 1편엔 상금 300만원, 우수상 2편엔 각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 포스터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 포스터

대상논문은 기초법학 분야에 관한 개인 단독저술 신규 논문으로, 참가 신청 및 논문 제출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5일간이다.

김도균 센터장은 "이번 논문상 사업은 로스쿨 시대에 기초법학을 연구하는 학문 후속세대를 응원하고 지원하려는 또 하나의 시도"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문의는 법이론연구센터 이메일(legaltheory@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