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법무부차관에 강성국 법무실장 내정
새 법무부차관에 강성국 법무실장 내정
  • 기사출고 2021.07.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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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7월 13일 법무부차관에 판사 출신인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다. 강 신임 차관은 7월 14일자로 임명된다. 

◇강성국 법무부차관
◇강성국 법무부차관

강성국 신임 차관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2020년 7월부터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해왔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 · 검찰 개혁, 여성 · 아동 범죄정책 등 법무부 당면 과제를 차질없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강 신임 차관은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지법,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