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White & Case, '금융 전문' 홍지훈 변호사 지휘
[Special Report] White & Case, '금융 전문' 홍지훈 변호사 지휘
  • 기사출고 2021.07.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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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 프로젝트 · 국제중재 등 수행

◇White & Case=2015년 여름 서울사무소를 개설한 White & Case는 그동안 서울사무소 상주 인원과 전략에 변화가 없지 않았다. 미국 소송 전문가가 초대 대표를 맡아 서울사무소를 관장해 왔으나 지금은 오래된 금융 변호사인 홍지훈 변호사가 서울사무소를 이끌고 있다. 크로스보더 M&A와 프로젝트 개발 및 파이낸스, 국제중재, 미국 소송, 미국내 규제 관련 자문 등으로 업무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아직 FLC 자격승인을 받지 않은 4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의 변호사가 서울사무소에 상주하고 있다.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 서울사무소에서도 근무한 경력의 이동호 변호사와 정원선 변호사가 M&A 등 코퍼릿 쪽을, 프로젝트 인수, 개발 및 파이낸스 업무는 박세라 변호사가 주로 자문을 맡고 있다.

칼라일 대리, KB 교환사채 2억$ 인수 자문

칼라일그룹이 KB금융지주의 자사주로 교환가능한 교환사채(Exchangeable Bonds)를 한화 2,400억원(미화 약 2억 달러)에 인수하는, KB금융지주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관련해 칼라일그룹에 자문한 것이 White & Case가 수행한 대표적인 거래로 소개되며, 분쟁 사건으론 스위스의 쉰들러가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 과정에서 약 3,000억원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ISDS 등 2건의 투자분쟁에서 한국 정부를 대리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