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제연구원, 2021년도 K-LAW 포럼 개최
한국법제연구원, 2021년도 K-LAW 포럼 개최
  • 기사출고 2021.07.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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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법 연구와 교육의 현황과 쟁점' 논의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이 7월 8~9일 양일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해외 한국법 연구와 교육의 현황과 쟁점(Current Issues in Korean Legal Studies and Education)'을 주제로 2021년도 K-LAW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법제연구원은 해외 연구자들의 한국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법의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K-LAW 포럼을 정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가 10번째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K-LAW 포럼은 지역별로 세션을 나누어 ▲유럽 ▲미국 동부 ▲미국 서부 및 태평양의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지역 한국법 연구자들의 발제 후에 국내 연구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최 10주년을 기념하며 시작될 이번 포럼에는 Pablo Sanz Bayon 교수(코밀라스 교황청대), Birgit Daiber 교수(서울대), Robert J. Rhee 교수(플로리다대), 노정호 한국법센터장(콜럼비아대), Lincoln Davies 학장(오하이오대 법과대학), 김성은 교수(UC어바인)와 유엔 인권이사회 강제실종 실무그룹 의장인 백태웅 한국학연구소장(하와이대)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한-EU FTA의 기본적 자유와 기술법, 디지털 비즈니스에 관한 연구 및 정책에 대한 비교법적 고찰 ▲미국법 교육과 한국법 연구 진행 ▲미국 및 한국법에 따른 북한 인권 보호 ▲법률조사의 국제적 수행 ▲한국 재산법의 비교법적 특징 ▲이사회 구성 특례 규정 등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법제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nstEaa_3dwU)에서 생중계된 후 업로드 될 예정이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