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세종, GCR '올해의 공정거래사건상' 수상
로펌 세종, GCR '올해의 공정거래사건상' 수상
  • 기사출고 2021.06.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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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기업결합사건상'도 받아
법무법인 세종이 최근 공정거래 분야 전문지인 GCR(Global Competition Review)이 수여하는 '올해의 공정거래사건상(Matter of the Year)'과 '올해의 아태지역 기업결합사건상(Merger Control Matter of the Year: Asia-Pacific, Middle East and Africa)'을 함께 수상했다고 6월 15일 밝혔다.
 
세종은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업체의 탄생으로 주목받은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그룹(PSA) 합병과 관련, 피아트 측을 대리해 한국에서의 기업결합 승인 업무를 수행했으며, 독일 자동차부품 업체 ZF 프리드리히스하펜(ZF Friedrichshafen)과 미국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전문업체인 와브코(WABCO)의 기업결합 승인 건에선 ZF 프리드리히스하펜 측을 대리했다.
◇법무법인 세종이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시트로엥그룹 합병과 관련, 피아트 측을 대리해 최근 GCR이 수여하는 '올해의 공정거래사건상'을 받았다.
◇법무법인 세종이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시트로엥그룹 합병과 관련, 피아트 측을 대리해 최근 GCR이 수여하는 '올해의 공정거래사건상'을 받았다.

두 케이스에 모두 관여한 세종의 이상돈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는 "초대형 글로벌 M&A는 거래구조와 경쟁 제한성 분석이 복잡하고 각국 경쟁당국이 관심을 쏟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수상은 세종 공정거래그룹의 역량을 글로벌 차원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