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연수원 '사이버교육센터' 문 열어
법무연수원 '사이버교육센터' 문 열어
  • 기사출고 2007.07.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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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만5000명에 사이버 교육 예정


법무연수원(원장 임채진)의 '사이버교육센터'가 7월18일 문을 열었다.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된 사이버교육센터는 10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e-러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모두 84과정 271과목 1천559차시 분량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강사로 선발된 120여명의 검사 등이 22과정 170과목 407차시 분량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다고 법무연수원은 밝혔다.

법무연수원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의 경우 지난해의 2967명에 비해 742% 늘어난 2만5000명의 법무부 공무원들에게 사이버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6월말 현재 사이버교육을 수강한 인원은 6711명.

법무연수원측은 "사이버교육센터가 공판중심주의 시대를 맞아 검사의 전문직무역량을 높이고, 법무부 직원의 대규모 상시학습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18일 오전 법무연수원 2층 사이버교육센터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임채진 원장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법무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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