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5월호(통권 제154호)가 나왔습니다. 정기구독자 여러분께 배송 중입니다.

대형로펌 변호사들의 부티크행을 현장 취재해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했습니다. 시니어 파트너에서 시작된 대형로펌 변호사들의 독립, 부티크 합류는 주니어 파트너, 시니어 어소, 주니어 어소로 확산되며 얼마 전부터 한국 로펌업계에서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대형로펌을 떠나 부티크에 합류하는 이유, 최근 5년 이내로 범위를 좁혀도 15개가 훌쩍 넘는 주요 부티크들의 설립 배경, 발전상을 소개합니다.

도공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대리해 펀드 투자 손실액의 70%에 해당하는 약 40억원의 배상판결을 받아낸 법무법인 충정의 조치형, 임치영 변호사를 인터뷰해 대법원 확정까지 6년 4개월이 걸린 판결의 의미, 승소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또 대법원으로부터 휠체어 승강설비를 구비한 2층 광역버스도 버스에 휠체어 전용좌석을 마련해야 하고, 특히 버스 진행방향으로 길이 1.3m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시정조치를 받아낸 법무법인 태평양의 윤정노 변호사와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직 경비원들을 대리해 자유로운 휴식이 보장되지 않은 경비원의 휴게시간도 근로시간이라는 판결을 받아낸 최용근, 서희원 변호사를 '이달의 변호사'로 선정, 승소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 스페인어의 3개 국어 버전으로 구성된 저작권 교육용 웹툰을 그려 WIPO를 통해 전 세계에 배포한 '만화가 변호사' 이영욱 변호사와 최근 AI 법률번역 서비스인 'Otran'을 출시한 이재욱 미국변호사도 만나보았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한 미 100대 로펌의 2020년 매출과 지분파트너 1인당 수익, 변호사 1인당 매출 등을 아메리칸로이어 자료를 입수, 표와 함께 상세한 내용으로 분석했습니다.

3개월 전에 나온 같은 서울중앙지법의 판결과 달리 국가면제를 인정하며 소 각하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손배소 판결도 판결문을 입수해 상세한 판결이유를 따져보았습니다.

IP Law에선 '인공지능 관련 발명의 특허출원 전략'에 대해, Law & Money에선 '특금법 개정과 암호화폐 규제'를 주제로 전문 변호사 칼럼이 실렸습니다. 또 인기 시리즈 '기업과법'의 최영익 변호사가 2021 정기주주총회를 결산하는 장문의 기고를 보내왔습니다. '공정거래' 칼럼의 주제는 '원재료 가격 변동과 담합 리스크', Tax Law에선 '세법의 부정행위'를 다뤘습니다. 이 사건 이 판결도 빠지지 않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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