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변호사들의 합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강금실 · 윤기원)이 최근 법원장 출신의 중량급 변호사를 영입했다.
서울동부지법원장, 특허법원장 등을 역임한 이대경(사법연수원 13기)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주인공으로, 이대경 변호사는 민사, 형사, 행정, 지식재산권(IP), 상속 등 다양한 분야의 송무와 자문사건에서 원의 변호사들과 함께 고객들에게 자문하고 있다.
충암고,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서울법대 재학 시절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 변호사는 대학을 마친 후 13기로 사법연수원에 입소해 1983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약 30년간 서울형사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경주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제주지법원장 등 각급 법원의 판사를 역임했다.
법무법인 원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과는 사법연수원 동기 사이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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