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알고리즘과 윤리" 웨비나 개최
"AI알고리즘과 윤리" 웨비나 개최
  • 기사출고 2021.04.06 14: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루다 서비스의 법적 이슈 등 고찰
 20대 여자 대학생을 캐릭터로 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소수자 차별, 혐오 발언,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를 드러내고 출시된 지 불과 20일 만인 지난 1월 12일 서비스를 중단한 것과 관련, 이루다 서비스의 개인정보의 수집, 제공에 따른 법률적 문제와 AI알고리즘의 윤리 문제에 대한 쟁점과 대안을 고민해보는 웨비나가 4월 14일 오후 3시 열린다.
 
◇'이루다가 쏘아올린 데이터법과 AI윤리 이슈와 과제' 웨비나 포스터
◇'이루다가 쏘아올린 데이터법과 AI윤리 이슈와 과제' 웨비나 포스터

법무법인 린 테크팀(팀장 구태언 변호사)이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회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 코리아스타트업포럼(대표 최성진)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웨비나에서 양천수 교수(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이루다 서비스의 개인정보처리에 있어서 법적 이슈를 짚어보고 그 대안에 대해 발제하며, 정경오 변호사(법무법인 린 파트너 변호사)는 이루다 서비스가 인공지능으로서 제기한 윤리 문제와 그 대안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이성엽 교수가 좌장이 되어 이동진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문정욱 센터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백대용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김병필 교수(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최성진 대표(코리아스타트업포럼), 구태언 변호사, 이병남 과장(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과)이 토론을 벌인다.

참여신청은 https://onoffmix.com/event/235169.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