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3월 7일 이영주 서울대 인권센터 인권상담소장을 공수처검사를 선발하는 공수처 인사위원으로 위촉, 인사위원 5명의 공수처 인사위원회 구성이 완성되었다. 이에 따라 조만간 공수처검사 인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국회는 3월 5일 여당 몫으로 나기주, 오영중 변호사, 야당 몫으로 유일준, 김영종 변호사를 공수처 인사위원으로 추천했다.

공수처 인사위가 공수처검사 후보자를 심사해 재적위원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대통령이 공수처검사로 임명한다.

공수처 인사위원 중 유일한 여성인 이영주 위원은 검사장 출신으로, 춘천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