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희 전 대한변협 회장 율촌 합류
이찬희 전 대한변협 회장 율촌 합류
  • 기사출고 2021.02.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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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의 창조적 · 혁신적 문화에 동참"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에 이어 최근까지 재야법조계를 이끈 이찬희 전 대한변협 회장이 법무법인 율촌에 합류해 다시 의뢰인들을 만난다. 율촌은 이 전 회장을 고문으로 영입한다고 2월 25일 밝혔다. 연세대 법대 출신으로 사법연수원 30기인 이찬희 전 회장은 합리적이고 균형감각이 뛰어난 법률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법무부와 검찰의 대립 등 법조계가 요동치는 상황에서도 대한변협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변호사단체로서 제 역할을 하는 데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찬희 전 대한변협 회장
◇이찬희 전 대한변협 회장

이 전 회장이 변협 회장 임기를 마치고 페이스북에 올린 첫 포스팅도 '과유불급(過猶不及), 안분지족(安分知足)'이다.

이 전 회장은 "협업정신을 바탕에 둔 율촌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문화와 가치에 끌렸다"며 "율촌의 고문으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율촌 합류 소감을 전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