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특집=Law Firms to Watch 2021] '서동우 대표 취임' 태평양
[리걸타임즈 특집=Law Firms to Watch 2021] '서동우 대표 취임' 태평양
  • 기사출고 2021.02.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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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 서비스 강조

서울 종로로의 본사 이전이 지난해 법무법인 태평양의 화두였다면, 2021년 새해는 서동우 대표 체제의 출범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서 대표는 이 두 가지를 연결시켜 "구성원들과 한마음으로 종로시대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종로로 옮겨 업무효율 제고

태평양은 먼저 다양한 전문분야를 아우르는 통섭의 법률서비스를 강조했다. 지난해 발족한 위기진단대응본부 등이 대표적인 예로, 서 대표는 여러 전문부서간 더욱 유연하고 실효적인 협업체계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종로의 첨단 대형빌딩으로 이전하며 3개의 빌딩에 분산되어 업무를 수행하던 구성원들이 모두 한 건물에 모였고, 비대면 회의를 위한 첨단시설을 가동해 한층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태평양은 환경, 헬스케어, 컴플라이언스, E디스커버리, 개인정보보호, 디지털금융, TMT, AI 등의 분야와 지난해 태평양 변호사들의 혁혁한 활약이 돋보인 IPO 자문, 태평양이 전통적으로 강하다는 평을 듣는 형사 · 송무 분야, 아웃바운드 M&A 자문 등을 올해 특히 중시하는 업무분야로 꼽았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