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특집=Law Firms to Watch 2021] 송무팀 확장하는 이제
[리걸타임즈 특집=Law Firms to Watch 2021] 송무팀 확장하는 이제
  • 기사출고 2021.02.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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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 대법관 합류

공정거래, 노동, M&A와 금융, 부동산 등 기업법무가 발달한 중소 로펌 이제는 지난해 12월 박병대 전 대법관의 합류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설립 7년차의 경력이 쌓이며 기업법무에 이어 송무 분야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포석으로, 2021년 계획도 경쟁력 있는 송무팀의 구축과 이를 통한 로펌의 종합 역량 강화를 겨냥하고 있다. 이제의 한 관계자는 오는 3월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의 합류가 이미 확정되었으며, 여기에 더해 영입을 논의하고 있는 변호사가 몇 명 더 있다고 소개했다.

또 2월부터 IT와 방송 분야에서만 15년가량 경력을 축적한 김앤장 출신의 김현호 변호사가 합류하기로 해 IT · 방송 분야의 추가도 주목된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김현호 변호사는 2013년 김앤장에 합류하기 전 6년가량 KT 법무팀장을 역임했다.

'IT 전문' 김현호 변호사 합류

김앤장 출신의 권국현(공정거래), 김관하(노동), 유정훈(부동산과 M&A, 금융), 김현호(IT · 방송) 변호사 등이 포진한 기업법무 분야와 박병대 전 대법관을 좌장으로 하는 송무팀의 협업이 이제가 올해 도약을 꿈꾸는 시너지 제고의 플랫폼 모델이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