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특집=Law Firms to Watch 2021] 뉴노멀 대응 돋보이는 김앤장
[리걸타임즈 특집=Law Firms to Watch 2021] 뉴노멀 대응 돋보이는 김앤장
  • 기사출고 2021.02.08 09: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디서든 '프리미어 서비스' 담보

한국 대표로펌 김앤장은 새해 업무계획 중에서도 글로벌 로펌 수준의 서비스 제고와 외국 유수의 로펌들과의 유대 강화가 주목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어느 나라에서도 글로벌 톱 로펌 수준의 프리미어 리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업무 전반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김앤장은 수많은 업무분야 중에서도 우리 기업의 해외활동에서 든든한 법률조력자로 더욱 자리매김하기 위해 해외지재권, 국제중재, 국제통상 등 다양한 해외 분쟁영역에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AI, 모빌리티, 핀테크 등 첨단 산업분야의 자문 역량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앤장은 M&A 노하우와 첨단산업에 대한 이해를 결합하여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미국 NYSE 상장 자동차 부품회사인 앱티브(Aptiv)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올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를 망라하는 ESG 이슈에 대해서도 김앤장은 지난해 초 정비한 ESG 그룹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그룹간 유기적 협력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온라인 법률교육' 제공

김앤장은 지난해 웨비나를 담당하는 전문팀을 신설하여 고객과의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뉴노멀로의 발 빠른 전환은 '온라인 법률교육' 등 김앤장의 공익활동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정계성 대표변호사도 "함께 갈 때 비로소 멀리 갈 수 있음을 잊지 않으며 로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고 힘을 쏟겠다"고 신년사에서 밝혔다.

뉴노멀로 대표되는 포스트 코로나 원년, 김앤장의 다양한 포석이 어떠한 성과로 이어질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